처음에는 마루*츠 컨실러 부분 잡티 커버로 펴바를 용도로 구입했었는데요, 지금은 애초의 용도와는 다른데에 아주 유용하게 쓰고 있어요.

파운데이션 브러쉬로 비비크림이나 파운데이션을 얼굴 전체에 넓게 바른 후에 눈두덩이나 다크써클, 콧망울, 팔자 주름같은... 민감하거나 주름이 두드러질 수 있는 좁은 부분에 파운데이션이나 컨실러를 소용량 적용해서 자연스럽게 펴바르기에 딱 좋더라구요.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이 싸이즈가 스팟 커버용 컨실러로 펴바르기엔 큰 감이 있어요. 그렇다고, 구매하길 잘했어~ 라는 이유는? 위와 같은 용도로만 사용한다고 해도 가격대비 별 다섯개라는 점! 미스트를 뿌려주고 써주면 더욱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