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디

제품 설명에서는 스킨베이지 컬러라고 하는데, 다소 피부톤보다는 밝더라구요.
제가 느끼기엔 밝은, 레몬빛의 베이지 컬러예요. 다른 섀도우 컬러를 너무 진하게 발랐다 싶을 때, 클라우디 컬러로 살짝 덮어주면 스킨톤과 자연스레 스머징시켜 줄 수 있었어요.

#머기

머기 컬러는 음영주기 좋은 컬러라고 하는데, 제가 느끼기엔 살짝 노란빛이 도는 미드톤의 브라운 컬러예요.

#솔라

가장 포인트가 되는 컬러죠. 생기있는, 피치 로즈빛의 컬러예요. 단독으로 써도, 정말 너무나도 예쁘겠더라구요.

#더스티

톤다운된 로즈브라운 컬러예요. 진짜 진짜, 솔라와 분위기가 너무 잘 어울리는 음영컬러예요. 마음에 들게, 진짜 컬러 너무 잘 뽑았어요.

#포기

진하게, 단독으로 쓰는 것은 정말 힘들겠지만, 진짜 매력적인 바이올렛 컬러예요.
다른 컬러 위에 포기를 얹어주면, 쿨톤스러운 컬러로 싹 변해요. 쿨톤인데, 쿨톤컬러가 많이 없다 하시면 이렇게 응용하시면 좋을 거 같아요.

아바마트 투데이 웨더 아이즈 팔레트2의 컬러구성을 보면, 솔라 + 더스티만 있어도 충분하게 음영메이크업을 할 수 있어요.

웜톤이신 분들은 머기를 활용하기 좋을 거 같고, 쿨톤이신 분들은 포기를 활용하기 좋을 거 같아요!

컬러구성들은 기대했던 것보다 좋은데 살짝 가루날림이 아쉬웠어요.
가루날림이 있어서 발색이 좋은 것도 있겠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