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크기 대충 비교해 보시라고 음료수 두고 찍었음요

이미 두세번 쓰고 찍은 거라 양이 좀 줄어 보이는데 원래는 거의 꽉차서 옴 ㅋㅋㅋ

야금야금 사모으기 시작한 브러쉬가 연필꽂이 통에 담길 지경이 되니까 세수할 때 대충 클렌져로 빨고 이러는 게 비위생적이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ㅋㅋ 그래서 클렌져 사러 갔는데 넘 비싸!! 뭐 그냥 투명한 물 들은 거 같은데 비싸!! 안 사!! 이러고 그냥 미루다가 여기서 발견하고 헐 이거다 그래 싼맛에 널 사주겠다 이러고 샀는데... 효과 볼려고 일부러 빨지도 않았어요 그래서 나날이 브러쉬의 발색이 무너지고...내 피부가 무너지고...얼굴이 무너지고 흑흡.. 그러던 와중에 브러쉬가 오자마자 신나서 씻으러 감 ㅇㅇ 그래서 씻었는데 ㅋㅋㅋㅋ 헐ㅋㅋㅋ전 제 붓이 그 색깔인 지 첨 알았어요 땟국물이 그냥 촤촤 나오는데 무슨 국토대장정 끝내고 양말 빠는 줄;;..단점이 한개 있다면 입구가 좁아서 잘 안오겠네 싶었는데 전 제 힘이 센건지 통 좀 꽉 쥐니까 쭉쭉 나오네여 힘센 저한텐 해당 안되는 단점인듯 스트레쓰 받을 때 이거 사서 붓 빨아보세요 때가 쭉쭉 나와 완전 신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