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러쉬 사는거 딱 하루만 참을껄 그랫네요?ㅋㅋㅋㅋ

9월 19일날 주문했더니 20일날 세일ㅠㅠㅠㅠㅠ

안그래도 메일링으로 오는 퀴즈? 그거땜에 주문 취소하려했다

운송장번호 뜨길래 말았는데 알고보니 그날 배송된것도 아니곸ㅋㅋㅋㅋ

아후,, 저는 이래저래 기분상하네요?

일단 브러쉬는 천연모로 샀는데요

파우더 브러쉬털을 만져본 첫느낌은 사람모발로 따지면 약간 곱슬끼가 있는 그런 느낌(?)이 먼저 들었어요

먼가 린스해주고 싶은 모발같은 느낌?ㅋㅋㅋㅋ

손등에 터치하니 조금 거친 느낌은 들었습니다. 화장할때 얼굴에 해보니 민감성 피부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좀 따가웠어요.

전에 제품을 토레이모로 써봐서 그런지 천연모는 따갑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제일 만족스러운건 파운데이션 브러쉬네요

생각보다 털빠짐 없이 탄력도 있고,, 부드럽게 잘 펴발려서 괜찮았어요.

요거 하나 잘써도 화장잘먹었단 소릴 듣습니다요잉ㅋㅋㅋㅋ

그 이외에 브러쉬는 전에 있던 브러쉬로 화장하는터라 써보질 못했네요

전체적으로 봤을때 5만원도 안되는 데다가 14종, 천연모 브러쉬면

처음 브러쉬세계로 입문하시는 분들껜 부담없이 좋을꺼 같아요ㅋㅋㅋ

그리고 모든 브러쉬가 그렇긴하지만.. 개인적으로 브러쉬손잡이 끝부분에 작은 고리하나 만들었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브러쉬 세척 후 거꾸로 매달아서 말려야 되는데 매일 스카치테이프로 거꾸로 붙여놓기 불편하더군요.

자그마한 고리라도 있으면 거꾸로 걸어 손쉽게 말릴수 있을꺼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 브러쉬가 많으니 기본적인 브러쉬 말고는 이게 머가 먼지 잘 모르겠더라구요

오히려 홈페이지에 나와있는 브러쉬 설명을 종이로 만들어서 같이 넣어주셨으면 좋을꺼 같습니다. 

지금 세일중이니까 고민하시는분들은 하나 사셔도 좋을꺼 같네요

구성 자체는 정말 메이크업할때 꼭 필요한 도구 구성들로 되어있거든요

저는 세일하는거 보고 한세트 더 사둘까 하다가.. 솔직히 기분상해서 재구매할지는 생각좀 해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