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가 왔어요~ ㅋ_ ㅋ

언제 올까 두근두근 했는데 금방 왔답니다☆

생각보다 상자가 크더라구요!

두근두근하며 열었더니 쨘!!이 아니라 뽁뽁이가 둘둘....?

정말....안전하게 포장해주셨더라구요 ㅋㅋㅋㅋ

뜯는데 애 좀 먹었지만 아바 언니들의 정성이 느껴지던...

브러시를 말하기 전에

덤으로 립앤아이리무버가 왔었는데 오일 리무버는 아니었어요.

투명한 통에 하얀 뚜껑이라 굉장히 깔끔한 케이스였는데 사진이 없네요....;

오일 리무버가 아니라 지우고도 가벼운 느낌이지만

전성분에 알콜이 있어서 그런지 민감한 지인께서 쓰시더니 눈이 시리다고 하시더군요.

눈이 약하거나 민감하신 분들은 유의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대망의 브러쉬!

저...

또 삽니닼ㅋㅋㅋㅋㅋㅋㅋ

또 살거에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왜 이렇게 좋나요...?

저렴한데 왜 이렇게 좋아요....?

천연모는 자주 세척도 못하고 냄새가 난다는 단점에

그 자체에 거부감 있어서 토레이로 샀는데.....

오소리모 하나 들었단 저 녀석 걱정했는데.....

천연모 샀어도 됐겠어요.

전혀 안 따갑고, 세척해도 잘 안 흐트러져요.

블렌딩 역할로 쓰는데 정말정말정말 부드러워요.

그리고 구매 하기 전에 평이 갈리던 파운데이션 브러시.

사실 스펀지를 더 많이 쓰는 편이라 크게 기대 안 하고, 썩 좋은 품질이 아니면

과감히 버릴 생각으로 그냥 질렀어요.

전 케이스에 반해 산 여자거든요 -///-

헌데 이게 웬일!

파운데이션 브러시의 사진 보시면 까만 브러시와 함께 나란히 있는데,

까만 브러시는 미국에서 파는 걸 직구한 제품이에요.

납작하고, 전체적으로 검은 색이라 뭔가 더 있어 보이는데다가, 평이 갈린 제품이 아니었고

저도 사용하면서 대체로 만족했었거든요.

그런데 아바마트... 물 건너온 애보다 질이 더 좋습니다...!!

도톰하니 부드러운데다가 너무 납작하지 않고, 세척도 잘 되요.

물론 납작하지 않고 타 브러시에 비해 도톰한 점은 호불호가 갈릴 수 있으나 전 만족했어요 ^_^

시커먼 파운데이션 브러시는 세척을 해도 기름기가 좔좔 흐르는...

정말 세척이 어려운 아이였거든요 ; ㅅ;

받자마자 쫘악- 세척해서 걸어놓았을 때의 기쁨...크!

아바 브러시 진짜 좋아요☆